제주도, 지하수 수질측정망 1분기 모니터링 결과
현재 제주도내에서 상수원으로 쓰이고 있는 94개 지하수관정우의 경우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가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통해 1분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먹는물 기준항목 중 지표오염원으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의 지표인자인 염소이온, 질산성질소 등 6개 항목을 1/4분기 중 분석했으며, 그 결과 먹는물기준치 접근율 50%이하의 값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 항목 중 불소와 암모니아성질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염소이온과 황산이온의 기준치 접근율은 6%와 17%이하로서 낮은 반면, 질산성질소는 기준치 10mg/L의 44%까지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 접근율은 수질관리차원에서 사용되는 것으로서 질산성질소의 오염예방대책은 20%에 달할 때부터 취해진다.
질산성질소의 기준치 접근율 20%를 초과한 관정은 1/4분기 조사관정 중 신엄(D-11), 애월(D-141), 중엄(D-264), 수산(농업3), 상귀(D-136), 하례(F-20), 표선(W-12), 세화(D-37), 토산(F-178), 색달(D-205), 오라3(D-105), 무릉((D-89), 금악((D-280), 오라6(93-4), 삼달(W-9), 삼달(D-258), 수산3(89자체), 수산4(91자체), 시흥(D-328), 도련(D-126) 등 19개 관정이다. 이들 관정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 조사 및 제거 등 오염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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