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풍부한 행정경륜, 준비된 일꾼"
"풍부한 행정경륜, 준비된 일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4.06 0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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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표선면 재선거 인터뷰](1)김승권 예비후보
표선교 이설-제2공항 유치 등 공약

'선택! 준비된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는 김승권 예비후보(58). 그는 풍부한 행정경륜을 바탕으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민심을 확보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그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표선면의 희망임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는 따스한 봄기운처럼 지역주민의 봄햇살이 되기 위해 그늘진 민심을 돌아보고 있는 김승권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농업행정 전문가를 자임하는 김 예비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따른 지역민의 분열된 갈등의 골을 치유하고 신뢰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봉사를 실천해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엮어갈 초석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출마결심 배경과 함께 그는 "6년여간 면정을 펴면서 지역민의 정서를 너무나 잘 알고, 40여년간 농업행정전문가의 경륜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생명산업인 감귤과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입개방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역주민의 권유와 의견을 수렴해 천직이던 공직생활을 접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인 그는 표선초등학교 이설 추진, 한전송전선로 사업 주민의견 수렴, 성읍1리 채석장 사업 조정, 번영로 확장 사업 최선책 강구, 제2공항 유치 등을 지역내 가장 큰 현안으로 꼽으면서 이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주력할 의정활동 방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진적인 자치 분권제도의 모범적 자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실정에 알맞는 정책을 스스로 연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자치와 주민 맞춤형 조례제정에도 주민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 규모의 종합관광휴양지로써의 발돋움을 하기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제도를 개선해 관광산업을 포함한 각 분야의 투자 유치를 장려하고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기타 청정 1차선업의 육성, 건강한 제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더불어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도 심혈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표선초등학교 이설 추진, 해안유원지구 개발 등 공약 제시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는, 표선초등학교 이설 추진과 백사장 및 하천 해안유원지구 개발, 표선-성읍간 번영로 확장 부대사업, 민속.민요 자료 전시실 및 공연장 시설, 오름의 산책로 정비, 제2공항 유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서귀포시선관위에 제출한 메니페스토 실천 선거공약에서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선 민속.민요자료 전시실 및 공연장 시설과 관련해서는 조상의 얼이 숨쉬는 민속과 민요 등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시설과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해 잊혀져 가는 민속공연과 전시실 관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보충설명했다.

성읍지역에는 민속.민요공연장 및 전통 농산물.축산물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표선지역에는 자료 전시실 및 수산물 대형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예상 소요사업비 30억원은 국비 80%, 지방비 20%의 방법으로 확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제2공항 유치의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조활주로를 포함한 새로운 시설을 보강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공사 형태의 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표선초등학교 이설 추진과 관련해서는 '매봉' 인근에 부지를 물색 중으로 공유지 이용으로 이설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2011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 갈등.분열 해소해 신뢰와 화합 도모"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그는, 거꾸로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은 것도 단점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는 "우리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정치 활동이 활발하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인 일이지만,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이 횡행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제는 깨끗이 잊고 신뢰와 화합을 이루며 지역발전에 혼연일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승권 예비후보 프로필>

▲만 58세 ▲한나라당 ▲표선고등학교 졸업 ▲전 표선면장 ▲전 남제주군 감귤특작과장 ▲현 시설과수 경영

 

다음은 김승권 예비후보의 서면 질문 답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6여년간 건실한 면정을 펴면서 지역주민의 정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또 40여년간 농업행정전문가의 경륜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생명산업인 감귤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입개방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 따른 지역주민의 분열된 갈등의 골을 치유하고 신뢰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권유와 의견을 수렴하여 고민 끝에 천직이던 공직 생활을 접고, 미력이나마 보다 나은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엮어갈 초석이 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표선면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출마의 변에도 언급했듯이 우선 지역 주민간 분열된 갈등을 화합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외에도 표선초등학교 이설 추진, 한전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성읍1리 채석장 사업에 대한 조정, 번영로 확장사업의 최선책 강구, 제2공항유치에 대한 열망 등 산적한 현안들이 너무나 많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입성하면 어떤 부분에 주력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인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진적인 자치 분권제도의 모범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역 실정에 알맞은 정책을 스스로 연구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실천하는 높은 수준의 자치를 구현하겠다.

"주민 맞춤형 조례제정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시키고 선구적 역할을 할 생각이다. 또 세계적 규모의 종합관광휴양지로써의 발돋움을 하기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제도를 개선해 관광산업을 포함한 각분야의 투자 유치를 장려하고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통합 마케팅을 추진 하겠다."

기타 청정 1차산업의 육성, 건강한 제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더불어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도 심혈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4.25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구 주민에게 약속할 사안이 있다면 무엇인가.

"표선초등학교 이설추진과 백사장 및 하천 해안 유원지구 개발, 표선-성읍간 번영로 확장 부대사업, 민속·민요 자료 전시실 및 공연장 시설, 오름의 산책로 정비, 제2공항 유치 등 주민에게 약속할 사안이 많다.
민속.민요자료 전시실 및 공연장 시설과 관련해서는 조상의 얼이 숨쉬는 민속과 민요 등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시설과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해 잊혀져 가는 민속공연과 전시실 관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성읍지역에는 민속.민요공연장 및 전통 농산물.축산물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표선지역에는 자료 전시실 및 수산물 대형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예상 소요사업비 30억원은 국비 80%, 지방비 20%의 방법으로 확보하겠다.
제2공항 유치의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조활주로를 포함한 새로운 시설을 보강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공사 형태의 기구를 설립하겠다.
표선초등학교 이설은 '매봉' 인근에 부지를 물색 중으로 공유지 이용으로 이설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2011년까지 완료하겠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점이라고 굳이 꼽으라면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라고 생각 한다. 40여년의 공직생활, 60년을 지역민으로 살아오면서 지역내 골목 골목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지역을 훤히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그럼 단점은.

"지역개발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은 것도 단점이 되는지 모르겠다."

-선거구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정치 활동이 활발하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지역주민간 갈등과 분열이 횡행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제는 깨끗이 잊고 신뢰와 화합을 이루고 지역 발전에 혼연일체가 되었으면 하는게 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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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007-12-04 16: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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