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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예비스타, 제주 그린서 샷 대결
차세대 예비스타, 제주 그린서 샷 대결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4.0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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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주니어골프대회 4월1-6일 개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및 2007 아시아-태평양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출전선수 선발전이 4월1일부터 6일가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윤세영)와 제주도골프협회(회장 김부경)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학부모, 코치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적인 골프스타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의 '신인 등용문'이자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면서 전국 골프인들의 관심이 제주로 집중되고 있다.

매년 한국의 골프시즌을 알리는 새봄의 전령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 대회에는 초등부 127명(남 66·여 61), 중등부 359명(남 229·여 130), 고등부 532명(남 372·여 160)등 대회사상 최대 규모인 1018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출전한다.

시도별 참가현황은 서울시 237명, 다년간 계속 참가선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가 254명, 서울시 237명, 제주특별자치도 107명, 대구광역시  41명, 대전광역시 32명 등 16시도와 뉴질랜드, 호주, 중국, 대만, 일본, 배트남 등 6개국 8명, 국가대표선수 34명 참가한다.

이는 1999년도 창설된 후, 제1회대회 467명, 제2회대회 670명, 제3회대회 791명, 제4회대회 821명, 제5회대회에 843명, 제6회대회 914명, 제7회대회 928명 등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107명으로 상위입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자초등부는 허성하 선수(서호초 6년)를 비롯한 4개교 7명, 여자초등부는 박주영선수(성읍초6년) 등 3개교 6명, 남자중등부는 박정민선수(한라중 2년) 등 8개교 24명, 여자중등부는 한정은선수(제주여중 3년) 등 6개교 17명이 출전한다.

남자고등부는 중등부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윤석선수(관광산업고 2년) 등 10개교 38명, 여자고등부는 최근 기량이 급부상한 남민지선수(관광산업고 2년) 등 4개교 15명이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5월 15일~18일 홍콩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태평양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비롯해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기타 대한골프협회 주최(주관)대회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가상비군 선발시 점수를 반영, 2008년도 특별소비세 면세대상 선발시 (초등부에 한함)성적반영 등 입상자에 대한 특전이 주어짐에 따라 골프 꿈나무들이 참여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

김진석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의 청정환경과 사계절 골프 전지훈련장화 및 골프명소 홍보하고, 우수선수와 연습 및 정보교환을 통한 제주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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