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풍속 12~18m/s...제주도 전해상 '풍랑주의보'
제주지역은 31일 오전 8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제주에는 12~18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이날 밤을 기해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으며, 흐리고 낮에 한두차례 비가 온 후 점차 개겠습니다.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오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비가 그친 후에는 황사가 나타나겠으며, 이번 황사는 내일(4월 1일)까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0도 등 19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