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일 3차 산업분야(사업서비스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코자 '제주시중소기업및농어업인육성기금설치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된 주요 개정내용은 융자 지원대상을 기존 31개 업종에서 13개 업종 추가된 44개 업종으로 확대되고 제조업, 일반건설업, 전문건설업에 대해 지원 한도액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또 지원대상 업종으로 제주시자랑스런중소기업인상, 제주시신지식인, 제주시민상, 제주시건축상, 제주시장한장애인상을 수상한 업체에 대해서 2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정으로 추가된 업종은 화물자동차운송업, 자동찾어비업중 부분 및 원동기 전문정비업, 자동차세차업이다.

또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민간어린이집, 분뇨등 처리업, 건물 및 기타 사업장 청소업 등이다.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 설비제공업(PC방), 노래연습장 및 학원, 볼링장, 체육관 등도 융자 지원 추가대상 업종이다.

현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