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햇마늘이 수확돼 본격적으로 출하될 전망이다.
남제주군은 9일 마늘 주산지인 대정읍 일과리, 동일리, 무릉리 지역의 조기 파종한 농가을 중심으로 올해산 햇마늘이 수확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제주군은 올해산 햇마늘은 작황에 따라 3.3㎡당 7000~8000원선으로 지난해 7000원~만원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산 마늘은 재배면적 2228ha에 4만1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품질향상을 위한 종구갱신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마늘생산기계화를 추진,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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