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종업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에 있는 것으로 의심,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박모(38.제주시 도남동)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 이모(40.제주시 도남동)씨가 자신의 아내와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본 후부터 둘 사이를 불륜관계로 의심해 오다 7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이씨의 집에 찾아가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이씨의 눈 부위를 찔러 실명케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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