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21 (금)
투자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
투자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3.18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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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기업 제주 이전, 인터넷 검색업체 유치 등 각종 투자유치를 통해 상반기 중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업난 해소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확정된 올해 상반기 고용계획은 350여명으로, 경기도 안양시 소재 농축산물 가공업체인 (주)성도그린이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1400평 규모의 농축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확정, 3월말에 착공에 들어가며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키멘슨전자(주) 역시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4월말쯤 3000평 규모의 음향기기 조립생산공장을 세워 75명의 도민을 채용하기로 해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에서만 135개의 일자리가 확정됐다.

(주)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인터넷검색 자회사인 (주)다음서비스를 3월에 창업, 현재 채용돼 있는 80여명을 포함해 전체 1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구좌읍 김녕리 소재 '태왕사신기' 드라마 세트장을 드라마 박물관으로 전환되면서, 오는 5월 3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6월에는 애월읍 소길리에 나비곤충어류 박물관이 개장되면 박물관 관리운영을 위해 60여명을 새로이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고용효과가 높은 텔레마케팅(콜센터)업체와 인터넷검색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월초 IT기업 유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투자환경 브로셔를 제작해 안내문과 함께 수도권 소재 380개 업체에 발송하는 등 홍보를 시작한 바 있다.

수도권에 있는 텔레마케팅(콜센터)업체인 C기업과 제주이전을 협의 중으로, 제주이전이 확정되면 올해 상반기 중 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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