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특화기술 혁신선도기업지원사업 대상업체로 남제주군 남원읍 소재 (주)한남개발(대표 오남준)이 추천됐다.
남제주군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제주지역의 폐석재와 슬러지를 재활용한 '현무암슬러지 고화방법과 이를 이용한 제품의 제작방법'을 신청한 (주)한남개발이 지역특화기술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지역특화기술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기술분야별 특성화를 추진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1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사업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한다.
또 종합진단 실시 후 수립한 과제별 특성화 실천프로그램을 평가해 적정기업을 선정, 1억원의 범위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주)한남개발은 "지역특화기술 혁신선도기업에 선정돼 그동안 방치됐던 폐석과 석재 슬러지를 건축재료로 재활용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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