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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 제주 사조직 사무실 폐쇄
이명박 전 시장, 제주 사조직 사무실 폐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3.1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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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지난 12일 대표 하모씨 경고조치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조직인 '파워코리아클린 제주'가 사전 선거조직으로 판명돼 폐쇄조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자로 '파워코리아클린 제주' 사무실을 폐쇄하고 대표 하모씨(46)에게 경고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법 제 89조 유사기관 설치금지에 따라 이 전 시장을 지지하기 위한 사조직으로 판명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2일 이 전 시장의 제주 방문 당시 제주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초청강연회가 실제 '파우코리아클린 제주'의 발대식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도선관위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에 대해 3월초 해당 정당의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제주도를 방문하였을 때 당직자회의를 개최한 후 식사를 제공하면서 간부급 당직자가 아닌 일반 당직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어 경고조치 했다.

제주도선관위는 "12월에 치러질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전선거운동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관계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선관위 지도단속팀은 입후보 예정자가 내도할 때 모든 동향을 파악해 사조직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현장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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