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운전자-통역안내원 3자간 전화통화가능
북제주군이 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은 외국인들을 위해 택시에 동시통역시스템을 운영해 외국인의 제주 나들이가 한층 쉬워졌다.
북군에 따르면 택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사소통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에 휴대폰 및 핸즈프리를 설치, 통역 전문업체와 외국인 및 운전자, 통역안내원 등 3자가 서로 통화할 수 있는 동시통역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080-360-8800번으로 전화를 걸면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7개국 언어를 통역할 수 있다.
한편 북군은 동시통역시스템 운영을 위해 올해 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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