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13~19일 신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다양한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면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한도와 대동여지도, 금동투각장식, 신라시대 벽돌 등 제주도와 고구려.백제.신라의 문화재를 탁본.목판 인쇄할 수 있는 전시실내 상설체험코너도 운영되며, 1700년대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를 통해 제주의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정상 운영된다.
설 당일인 2월 18일 '어린이올레'에서 흙으로 기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적 목판 뜨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가 진행되며 박물관 야외정원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의 민속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설연후 기간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720-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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