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0:14 (금)
윤순근씨 사진전 대금 성금 전달
윤순근씨 사진전 대금 성금 전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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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제주본부에 근무하는 윤순근씨(50세, 제주마사팀 대리)가 지난해 연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었던 '불우이웃돕기 제주 風光사진전'을 통해 판매한 작품사진 대금 260만원을 지난 25일 제주도내 불우이웃 2가정에 전달했다.

윤씨는 지난해 20일 모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조손(祖孫)가정인 할아버지, 할머니, 초등학교 6학년 오빠와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진이(가명, 제주시 오라동)의 딱한 소식을 듣고 사진판매대금 중 100만원은 현금으로 30만원은 쌀 등 생활필수품으로 전달했다.

또 130만원은 역시 조손가정으로 조부모와 초등학교 4학년 동생과 함께 살며 병명을 알 수 없는 근육계통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중학교 1학년인 민이(가명, 제주시 이도 1동)가족에게 전했다.

한편 윤씨는 사진전시회에서 남은 그림은 자신이 평소 후원하고 있는 청암재활원(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소재)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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