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지난해 20일 모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조손(祖孫)가정인 할아버지, 할머니, 초등학교 6학년 오빠와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진이(가명, 제주시 오라동)의 딱한 소식을 듣고 사진판매대금 중 100만원은 현금으로 30만원은 쌀 등 생활필수품으로 전달했다.
또 130만원은 역시 조손가정으로 조부모와 초등학교 4학년 동생과 함께 살며 병명을 알 수 없는 근육계통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중학교 1학년인 민이(가명, 제주시 이도 1동)가족에게 전했다.
한편 윤씨는 사진전시회에서 남은 그림은 자신이 평소 후원하고 있는 청암재활원(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소재)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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