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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를 먼저 생각하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먼저 생각하자
  • 강태희
  • 승인 2007.01.1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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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장

정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하여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밝은 사회를 위하여...

우리들 주변에서 각자 마음속에 스스로를 위하여, 너와 나를 위하여, 우리 모두를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날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은 다양한 형태로 가속화되고 있다. 각자 선택이 폭도 다양해지면서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많은 고심과 혼란을 초래하며 기회를 놓이는 일도 허다할 것이다.

누군가가 옆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다리는 부분도 있게 마련이다. 고심 끝에 선택되었다면 결정하고 실천하는데 끈기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은 지난 과거에 너무 집착하면 새로운 선택을 결정짓는데 더욱 힘들어지고 기회를 일실할 우려를 낳게 된다.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잠시 묵언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냉철한 기준과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는 부정과 긍정이란 두 갈레에서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 생각하고 나서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다.

주변 환경여건의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서로 존중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먼저 생각하다 보면 보다 나은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란 마음부터 갖자, 결과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생기드레도 지속적인 진행 속에 훗날 희망을 안겨 줄 것이라 믿어진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국가적으로 FTA협상, 도민의 관심사인 해군기지 관계 등 도민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현안과제는 틀림없다.

우리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될 수만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생기면 도민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도민 각계각층이 중지를 모아 해결하려는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그래야만이 도민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위하여"란 단어를 가지고 몇 일 동안 병실에서 고심하며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나 자신의 주변을 뒤돌아보며 올바른 처신을 다 했는지에 대하여 숙의하며 밤잠을 설기도 했다.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옆에서 조언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희노애락 속에는 위하여 란 단어가 필히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뭔가를 "위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실천해보자.

문뜩 생각이 날 때가 적기다. 선택과 결정, 실천을 위한 끈기로 우리 다함께 풍요로운 뉴제주 번영을 위하여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꿈을 실현하자.

<강태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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