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성산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오태곤)는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회 성산중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권 전 남제주군수(9회), 한성률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10회), 김희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24회),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30회)을 비롯한 동문과 이상순 서귀포시장, 학교 관계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태곤 회장은 “선배들이 쌓아 온 명성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동문이 하나가 되고, 모교는 물론 우리 고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자”고 말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기수별로 일출봉, 섭지코지, 혼인지팀을 비롯한 10개팀으로 나뉘어 혼성피구, 여자 승부차기, 2인3각 등의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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