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첫 미 군함 입항 이후 4번째 … 군수 적재‧승조원 휴식 차원
미 해군의 소해함인 치프(CHIEF)함이 26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오전 치프함이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어벤저(Avenger)급 기뢰제거함인 치프 함은 배수량 1400톤, 길이 68m, 폭 16.7m에 최대 소력은 14노트다. 90여명의 장병들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군함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3월 25일 미 해군의 스테뎀 함을 시작으로 6월 20일 미 해군의 듀이 함이 들어왔고 6월 22일에는 캐나다 해군의 회위함 2척이 입항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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