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배 전도학교 스포츠클럽대회 2015년이후 내리 우승올해 처음으로 티볼 남녀 구분…동반 우승 쾌거도 달성
티볼은 신광초등학교 몫이다. 신광초(교장 박종익)는 지난 17일과 24일 열린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티볼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티볼 종목은 지난해까지는 남녀 혼성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남녀를 구분했다. 신광초는 첫해 동반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남자부에 나선 신광초는 신제주와의 결승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1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도 결승전에서 위미초와 접전을 펼친 끝에 1점차 승리를 안았다.
티볼은 신광초와 인연이 깊다. 신광초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광초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도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다음은 선수 명단.
△남자 티볼(지도교사 김민기)=윤건희, 고지훈, 고수원, 고준영, 김주혁, 조홍제, 권세희, 진형근, 홍세한, 강문호, 김은수, 윤용운, 홍진영, 양지훈, 김민준, 최건혁 (16명)
△여자 티볼(지도교사 김경환)=강다현, 고은비, 김예빈, 강현수, 고예은, 윤설희, 강민지, 송채은, 송유진, 김수연, 박경연, 백서연, 권초은, 이현지, 조수빈 (15명)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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