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주비엔날레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9월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김희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농협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관람료·교통비를 지원하고, 미술관은 비엔날레 전시작품 설명 등을 통해 작품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교통편 제공 등 세부진행을 맡는다.
고석만 본부장은“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주비엔날레 2017 투어리즘’은 제주여행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청소년들은 작품 감상을 통해 감성이 풍부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세계미술거장전 ‘나의사걀, 당신의 피카소’특별전시회에 69개교 학생 1만2000여 명의 관람을 지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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