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연석·표지판 충격 후 화재 발생 추정 … 인명 피해 없어
2일 오전 7시32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금악휴게소 인근 평화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윤 모씨(25)가 몰던 차량이 도로 연석과 표지판에 부딪치면서 차량에 불이 붙어 엔진 등이 소실됐다. 차량에 불이 붙자마자 급히 몸을 피한 윤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윤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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