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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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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전국 기능인들 열띤 경연 … 선수 1900여명 등 1만7000여명 참가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8일간 제주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동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0여년만에 처음 제주에서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어음기능경기장 등 열린 경기장과 한림공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제주고 등 3개 특성화고,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모두 7곳에서 1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집행위원 1200여명과 도민, 학부모 등 참가 규모가 모두 1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명장, 전승자들이 함께 하는 과거, 현재, 미래 직종 체험존이 운영된다. 과거 이‧미용, 칠보공예부터 3D 프린팅, 로봇 체험, 가상현실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미래 숙련기술까지 20여종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임영섭 선수의 레스토랑 서비스 시연도 펼쳐진다.

 

일자리와 연계한 채용박람회와 기업‧상품 전시회도 마련돼 채용 면접에서부터 기업정보, 실습, 제품 홍보까지 한 장소에서 이뤄지게 된다.

 

제주에서는 6개 도내 6개 특성화고 학생 43명이 20개 직종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67명이 27개 직종에 걸쳐 전국 선수들과 불꽃 튀는 기술경연을 펼친다. 홈 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통신망 분배기술, 요리, 옥내 제어, 피부미용, 도자기 등 다수 직종에서 입상을 노리고 잇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장으로 이용되는 특성화고에 시설 개선과 신형 장비가 도입돼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400만원에서부터 1200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되며 직종별로 2위까지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과 국가기설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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