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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센터, 2017년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제주흑우센터, 2017년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8.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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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흑우센터가 24일 오전 9시 '제2회 제주흑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주 흑우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규격화된 제주흑우 정립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ARC 사업의 일환으로‘제주흑우 대량증식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축산물 고품질 생산관리 기술개발 연구센터로 출범된 바 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기관 연자로 오상현 교수(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강우진 교수(일본 츠쿠바대) 그리고 국내연자로는 이승환 교수(충남대), 김종주 교수(영남대), 이왕식 교수(제주대), 김인필 회장(한우협동조합연합회), 장기환 과장(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주흑우, 한우, 일본 화우, 미국 육우 등 다양한 대가축의 정자 생산부터 사양관리의 전주기 체계에 미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미래비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세필 제주흑우센터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되는 연구내용은 규격화된 제주흑우의 대량생산을 통해 제주흑우산업이 제주관광산업과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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