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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1억 달러 外人 추가 직접투자
제주신화월드 1억 달러 外人 추가 직접투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8.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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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호텔 및 테마파크 건설 현장.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을 앞두고 추가적인 미화 1억 달러(한화 1100억원 상당)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이뤄졌다.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모회사인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한화 1100억원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람정제주개발㈜이 국내에 유치한 FDI 총액은 기존 1조 2100여억 원에서 1조 3250여억 원으로 증가했다.

 

람정제주개발(주) 관계자는 “(추가 투자와 함께) 공사 일정 역시 계획대로 진행 중이어서 1차 개장은 물론 오는 2019년 완전개장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휴양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문을 먼저 열었고. 다음 달 30일 신화테마파크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인 투바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어트랙션 시설로 15개 놀이기구 및 오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람정제주개발㈜은 도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 중 하나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하얏트리젠시제주 소재의 랜딩카지노를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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