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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장 3차 재공모…이번엔 뽑힐까?
제주관광공사 사장 3차 재공모…이번엔 뽑힐까?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08.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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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경영비전·전문성·역량·리더십 등 종합 평가
 

제주관광공사가 제4대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한다. 이번이 세 번째다.

 

이례적으로 3차 공모까지 이어지며 이번엔 적임자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공모 면접심사를 시행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 심의안을 의결하고 16일부터 31일까지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를 시행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2배수 이상의 최종후보자를 선발,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내정자를 결정하고, 내정자에 대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주도지사가 임명한다.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를 이끌 유능한 후보자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라며,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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