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서 25~27일까지 ‘무료’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주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5일 오후 4시,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3시에 센터 3층 공연장에서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의 세미뮤지컬 ‘낮술’이 공연된다고 16일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를 위해 올해 초 극단 가람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여섯 번 이뤄질 예정이며 이번 ‘낮술’은 두 번째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20‧21‧29일 진행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낮술’은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본선 단체 은상, 개인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낮술’이 자살예방이라는 공익성을 띤 뮤지컬인 만큼 학생, 주부, 노인 등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 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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