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개교, 중등 3개교, 고등 1개교...오는 3월 1일부터 운영
제주도내 9개 학교가 제주형 자율학교(i-좋은 학교)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자율학교 심의위원회의에서 신청된 학교를 대상으로 심의해 추천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형 자율학교에 초등학교는 제주북교, 대흘교, 서귀포교, 광양교, 광령교 등 5개교, 중학교는 남원중, 함덕중, 신엄중 등 3개교, 고등학교는 세화고 1개교다.
지정된 학교에는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 교과용 도서의 사용, 원어민 교사의 확대 배치 등 대폭적인 자율권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그램 운영비 등 특별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며, 교육과정은 외국어 프로그램, 예체능, 과학, 독서.논술 등 창의적 체험위주 프로그램, 혼합형 프로그램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형 자율학교는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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