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3일과 26일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우울척도 및 자살척도)을 실시해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상담과정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들을 상담했다.
2015년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제주시 10-30대 청년층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적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는 물론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퇴직자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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