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7 평화 시장회의'에 참석해 평화 도시외교 실천을 위한 민간 교류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2017 평화 시장회의'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본 나가사키에서 개최 된 도시 간의 긴밀한 연대를 통한 핵무기 근절을 위한 세계평화 기여 활동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전 세계에 평화를 확산하다'라는 주제로 도민이 주도하는 평화실천사업 발굴내용과 평화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배경 및 사업추진 현황, 제주포럼,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교류분과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평화도시와의 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평화의 섬 제주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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