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체육지도자 85명 '50만원 복지 포인트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들이 '맞춤형 복지 포인트’ 제도 혜택을 전국 최초로 받는다.
이번 제도의 시행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체육지도자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중‘체육지도자와 도지사의 간담회 시 체육지도자에 대한 복지가 취약하다'는 건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그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50만원 이내의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혜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지도자로서 전임체육지도자 33명과 생활체육지도자 52명, 총 8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명절휴가비 지급 및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도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제주체육발전을 담당하는 체육지도자의 역할에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타 지역 체육지도자들과 차별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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