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정착 기대
제주도가 새로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올해 관광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관광개발사업 투자가들이 사업예정자 지정 후 제2종 지구단위계획과 환경.재해.교통 등 통합영향평가를 분리 실시해 개발사업 시행승인까지 평균 22개월 이상 소요되던 것을 9개월 단축해 실질적으로 13개월로 줄일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관광개발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돼 왔던 부지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괄처리과에 토지비축 담당을 신설함으로써 토지특별회계 설치운영을 통해 관광개발사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부터는 관광개발사업 착공이 잇따를 예정인데, 제주롯데리조트개발사업, 동물테마파크, 여성테마파크, 하이랜드리조트 등 4개 사업이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기공식을 준비 중에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기간단축을 통한 행정서비스 질향상 및 투자가, 주민, 환경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달라지는 특별자치도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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