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모 대학교수가 행패를 부려, 이를 말리려는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교수가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경 제주시 노형동 인근 영업장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때리는 등의 폭행을 저질렀다고 3일 밝혔다.

A교수는 해당 장소에서 행패를 부렸고 이에 주인이 이를 말리고자 경찰에 신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손과 발 등을 때리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A교수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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