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간 문화이해 증진 및 민간단체 결연 추진
제주시와 중국자매.우호도시간 문화관광 및 민간부문에 대한 교류가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양주시 ‘2005 연화삼월 국제 경제무역 관광제’에 참석해 제주를 홍보하는 등 중국 자매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와 결속을 강화하면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장 등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6일간 중국 양주, 계림, 쿤산시를 방문해 중국인들이 제주를 관광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양국 도시간 발전적인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국제자유도시 개발계획과 민자유치 등을 홍보하면서 문화 관광 및 민간부문에 대한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자매도시인 계림시에 대해 금년 시제실시 제50주년 기념행사, 오는 8월에 열리는 제주 국제관악제와 내년에 열리게 될 세계 마칭쇼밴드 챔피언쉽 제주대회에 공식 초청하고 지난 2003년 양도시간 합의하에 설치된 대형 관광 홍보판도 계속 유지해 양도시간 상호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제주시는 세계 여러 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도시관계를 체결하고 문화예술.스포츠분야.공무원 연수생 파견,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간의 문화이해 증진과 자매도시 민간단체 간 자매결연 추진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지방의 세계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교류를 추진하며 세계 유수 도시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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