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어린이 체험공간이던 ‘어린이올레’롤 새로 단장하고, 28일 다시 문을 연다.
새로 문을 열 ‘어린이올레’는 6~10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설문대할망과 영등할망 설화로 만들어가는 그림자놀이 공간 ‘굴메놀이 해볼까?’ ▲제주의 흙으로 만들어진 토기를 퍼즐로 체험하는 공간 ‘멘질멘질 제주 토기’ ▲제주의 돌로 만들어진 조각품을 퍼즐로 체험하는 공간 ‘토돌토돌 돌 조각품’ ▲제주 해녀의 옷과 물질 도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바당을 누비는 잠녀’ ▲제주 말과 말테우리의 삶을 살펴보는 공간 ‘말의 친구, 말테우리’ ▲제주그림책연구회가 제작한 제주의 이야기를 e-북으로 감상하는 공간 ‘제주이야기 소곱에’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린이올레’는 체험 내용과 연계, 페이퍼토이 만들기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관 재재관과 연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두근두근 박물관 시간여행’을 주제로 제주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참여 교육(2회)과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4회)이 함께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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