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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본격 시행
제주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본격 시행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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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가 19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일부 병원에 시범적으로 실시돼 왔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내년인 2018년 병원 의무화로 시행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병원은 53병동에 통합병동을 운영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돼 환자를 돌봐주는 시스템으로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돼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이용을 할 수 없으며 입원대상 환자 중 소화기내과, 내과계, 외과계 환자 중 병동 이용에 동의하고 담당의사가 입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환자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제주대학교병원 53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병동에는 간호사 28명과 간호조무사 8명, 보조인력 2명이 담당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주승재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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