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부지역에 18일 오후 12시 35분 경 호우경보가 발효 돼 안전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남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 35분 기준 제주 남부지역인 신례리에는 126mm의 비가 쏟아졌으며 돈내코 105.5mm, 하례리 77mm, 추자도 52.5mm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까지 구름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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