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필수)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은 8명은 11일 한국바리스타산업진흥원 자격검정위원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보건복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3명이 지난 달 30일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직종에서 금메달(이인선), 은메달(문영미), 동메달(김숙녀)을 획득하는 성과에 이은 쾌거이다.
여성장애인들은 평소 카페 하모니에서 근무하거나 틈틈이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어 카페를 찾는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탐라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페 하모니는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사회 쉼터로서 장애인식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