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클럽, 7월의 영화 '파리 폴리' 무료 상영 및 씨네토크 진행
제주씨네클럽에서 7월의 영화로 '파리 폴리'를 선정하고 45번째 행사를 가진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오는 7일 저녁 7시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제주 7관)에서 '제주씨네클럽 45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씨네클럽이 선정한 7월의 영화는 '파리 폴리’(원제 La Ritournelle)로 무료 상영이 가능하며 상영 이후 초청된 전문가와의 씨네토크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이뤄질 씨네토크에서는 제주를 대표하는 나기철 시인과의 영화 공감 이야기 시간도 마련돼 색다른 문화교류 경험이 기대된다.
7월의 영화로 선정된 '파리 폴리'는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 지방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중년부부의 사랑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모여주며 사랑의 조건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게 해주는 작품으로 대중, 예술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제주씨네클럽은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영화와 프랑스어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이며, 현재 45번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감상 및 씨네토크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하 사항은 ☏070-4548-5367로 하면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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