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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제주항 거닐다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술 취해 제주항 거닐다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0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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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저녁 9시 47분경 술에 취한 째 제주항 2부두 주변을 거닐던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로 여행 온 채 모씨(39,남)는 3일 저녁 9시 47분경 술에 취한재 제주항 2부두 절개지 어선부두 인근을 걷던 중 바로 옆 해상으로 떨어져 인근에 있던 행인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경은 익수자 채 모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익수자 채 모씨는 호흡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상태"라며 "다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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