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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간접영향…오전 일본 상륙
제주 태풍 간접영향…오전 일본 상륙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0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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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난마돌(NAMADOL) 이동경로(2017년 07월 04일 04시 00분 발표) ⓒ기상청

화요일인 4일 제주도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MADOL)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남동부지역에는 아침까지 산간에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제주와 서귀포 28도에서 31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다.


제3호 태풍 난마돌은 4일 새벽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서 매시 44km의 속도로 북동진해 오늘 오전 중에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오전까지는 제주지역에 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 또는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여 제주시를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무더위가 예상된다.


한편 내일(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에 가끔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오늘 중부지방에서 차차 남하해 내일은 남부지방과 모레는 남해상에 위치하며 다소 약화되겠지만 오는 7일부터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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