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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유산 체험 여행 ‘목관아가 살아있다’
제주 문화유산 체험 여행 ‘목관아가 살아있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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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7월 15일부터 제주 목관아 야간관광 프로그램 진행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함께 제주 문화유산을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목관아가 살아있다’ 테마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옛 목관아의 풍경을 되살리는 콘셉트에 다양한 관광 트렌드를 접목해 제주 대표 문화유산을 활용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도심미(美)행’, ‘풍문으로 들었쇼’, ‘복작복(福)장’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도심미(美)행’은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원도심의 굽이진 골목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 스팟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으로, 다과가 있는 국악 버스킹이 제주 야간의 정취를 더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참가 신청은 사전예매로만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7월 3일부터 옥션(☎ 1566-1369, http://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야간콘서트 ‘풍문으로 들었쇼’는 아름다운 목관아의 야경을 보면서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출연진은 소리꾼 장사익, 낭만가객 최백호, 노름마치예술단을 비롯한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사일런스(무소음) 디스코파티도 준비돼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야간 플리마켓 ‘복작복(福)장’은 옛 장터처럼 엽전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재밌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목관아가 살아있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okgwana.night/?fref=ts)과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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