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제주의 곶자왈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도민들에게 제공된다.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광식)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곶자왈을 배워볼 수 있는 곶자왈 해설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되며 2017 체험환경교육으 일환으로 곶자왈의 가치와 중요성을 올바로 알릴 수 있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뤄지며, 제주숲 해설교육인 제주숲길, 생태놀이지도과정 자연아 놀자 등 강좌별로 나눠 진행되며 아카데미 또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체험이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강좌별로 20명이다. 단, 곶자왈해설사 기본교육 이수자가 우선 선발되며 모집기간은 27일부터다. 참가비는 강좌 당 15만원이다.
참여접수는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gotjawal@hanmail.net)이나 팩스(772-5612)로 보내면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