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좌남수, 부위원장에 강연호 의원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안동우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음달 6일로 잡혔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오전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6일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는 3선의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강연호 의원(바른정당, 표선면)이 맡게 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이상봉(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 허창옥(무소속, 대정읍), 김동욱(바른정당, 외도·이호·도두동), 박규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익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각 상임위별로 추천됐다.
한편 이번 청문에서는 안 예정자의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 전력 등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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