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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훈련 위해 미군 듀이함 들어온다
제주해군기지, 훈련 위해 미군 듀이함 들어온다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6.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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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나다 3국 해군, 제주 인근해역서 연합훈련 실시
지난 3월 25일 오전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뎀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첫 입항한 모습 ⓒ해군 제주기지전대

제주 인근해역에서 진행될 연합 해상훈련을 위해 미국 이지스 구축함인 듀이함(Dewey)이 제주해군기지에 들어온다.


해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인근해역에서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 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을 위해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인 듀이함이 20일 제주해군기지에 들어올 예정이며, 22일에는 캐나다 호위함 위니펙함(Winnipeg), 오타와함(Ottawa) 등 함정 2척이 제주해군기지로 들어온다.


한,미,캐나다 3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훈련, 연합 해양차단작전, 방공작전, 대잠수작전 등 연합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합 해상훈련이 종료된 후 위니펙함은 26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행사를 함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오타와함은 27일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수 7기동전단장은 "3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해군 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군의 듀이함의 입항은 지난 3월 25일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뎀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이후로 두번째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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