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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작가, 수필집+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김승범 작가, 수필집+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6.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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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시집 서마 서마, 못내 그리워, 산문집’무수천 바람소리‘펴내
김승범 작가가 시집 ‘서마 서마, 못내 그리워, 산문집 ’무수천(無愁川) 바람소리‘를 펴내고 17일 출판기념회를 기관장 및 도내·외 문인 등 100여 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전망 좋은 팬션’에서 제1부 사회는 오다겸 방송인 겸 가수가, 2부는 정예실 한라대학교 국제관광경영호텔학부 교수가 진행했다.
▲ 정예실 사회자는 김승범 작가 부부를 소개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가수 겸 방송인 오다겸씨 사회로 용화예술단의 ‘길트기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인 안보순의 ‘한누리예술단원’들이 식전공연과 제주흥사단 ‘둥글락난타회’에서 난타공연, 대구에서 온 가수 석양 씨가 ‘가든지 말든지’ 등을 부르며 출판회 분위기는 석양빛까지 앞바다에 깔아 놓아 축하에 한층 무르익었다.
 
▲ 용화예술단들이 길트기 공연을 했다.
김승범 작가의 시집 ‘서마 서마, 못내 그리워’, 산문집 ‘무수천 바람소리’ 출판기념회 사회를 맡은 정예실 교수에 의해 1부 행사로 국민의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애국가, 묵념 등에 이어 김승범 작가의 약력을 소개 했다.
 
▲ '시를 줍는다'를 축하 시낭송하는 고미자 낭송가
“해안(海矸) 김승범 선생은 1965년 제주시 해안동에서 출생, 해안초교, 제주일중, 제주중앙고, 제주국제대학교, 광주대학교, 2007년 제주대학교법학과 석사과정 졸업, 현재 동 대학 인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이다.”며 소개를 이어갔다.
 
▲ '우물을 마시며' 축시 낭송을 하는 김성일 낭송가
사회활동으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신명나는 국악교실’동호회 회장, 한누리예술원 동호회장, 해동문학 부회장, 해동문학제주지역본부장, 신한국문학제주지부장, 제주경찰문인회장, 한국문인협회제주도지회 시분과위원장, 한중시문화교류추진위원장, 한라일보 시민기자, 제주흥사단 사무국장, 부영5차 주민자치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 '신라 천년의 종소리' 축시를 낭송하는 문선희 낭송가
이어 “사단법인 B,B,S제주도연맹상임부회장, 남북청소년교류특별자치도연맹부회장, 제주어보전회 이사 및 4기 회장, 국제대학교흥사단아카데미총동문회부회장, 흥사단제주지부사무처장, 해안초등학교총동문회장 이며, 현재 제주서부경찰서 하귀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제주어 사랑이 각별해 “고훈식 선생의 지도로 조엽문학회에서 활동을 하며, 양전형 선생 지도아래 2005년 해동문학에서 시인 등단, 시집 ‘바람난 고양이’, ‘넌 타잔 난 죄인’, ‘리생이동백’에 이어 4번째 시집 ‘서마 서마 못내 그리워’와 산문집 ‘무수천 바람소리’를 출판했다.”고 소개했다.
 
▲ 임수홍 한국문학신문 발행인은 축하 건배사를 했다.
수상으로 “2007년 신한국문학 백일장 장원상, 신한국인상, 영미문학상, 백두산문학상을 수상 했고, 2003년 제주흥사단 학생백일장 심사위원, 제주지방경찰청문예대전심사위원, 제주지방경찰청경우회문예대전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제주시 노형동에서 시창작교실 키노대학을 운영 중” 이라고 소개 했다.
 
▲ 오다겸 사회자는 참여인들과 함께 난타노래에 맞춰 흥을 돋구웠다.
이어 제주대학교 인분대학장인 김동전 교수, 전국흥사단 부이사장이며 제주흥사단 청소년연맹장인 고영철 부이사장, 한국문학신문 임수홍 대표의 축사와 조엽문학회 회장이며 전문인협회 회장인 고훈식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승범 작가의 답사가 있었다.
 
이어 김승범 작가의 작품 중 축시낭송 시간이 마련되어 고미자(제주재능시낭송회, 이하 재능) 부회장은 '시를 줍는다'를 시작으로 김성일 재능회원은 '우물을 마시며'를 문선희 재능 회장은 '신라 천년의 종소리'를, 장한라 시인은 ‘억새도 운다’를, 고광자 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의 ‘워낭소리’를, 제자 한경희 시인의 ‘베겟잎 빠는 아침’을 낭송했다.
 
▲ 장한라 시인은 축시 ‘억새도 운다’를 낭송했다.
시집 ‘서마 서마, 못내 그리워’에는 제1부 ‘푸른 그녀’외 17편, 제2부 ‘인생여정’외 17편, 제3부 ‘삶의 맨드라미’외17편, 제4부 ‘익어버린 오후’14편, 해설 편에 박현솔(문학박사) 시인의 ‘비극적인 세계를 풀어내는 소통의 결정’ 등이 실려 있다.
 
▲ '서마 서마 , 모내 그리워'시집과 '무수천 바람소리'산문집
산문집 ‘무수천(無愁川) 바람소리’에는 제1부 ‘어느 날 시가 내게로 왔다’외 9편, 제2부 ‘꿈꾸는 해안동’외 9편, 제3부 ‘청소년을 위한 제언’외 11편, 제4부 ‘법치와 경찰공권력’외 10편, 제5부 ‘삶을 위한 가치 창조’외 5편, 제6부 ‘불심의 도량에 쌓이는 공덕’외 8편, ‘발문’편에 임수홍(한국문학신문 발행인)의 ‘「무수천 바람소리」를 위한 추천의 변’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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