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인 12일 새벽 1시 10분경 제주시 도련일동 연삼로 도로상에서 산타페 차량과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게 다쳤다.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동승자 임 모씨(37,남)가 의식저하 및 좌측 눈부위 열상을 입는 등의 중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택시 운전자를 포함한 승용차 운전자 및 동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어 같은 날 새벽 2시 36분경 서귀포시 동광리 평화로 도로상에서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보행자 지 모씨(50,남)가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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