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규지정 마을기업 2개 협동조합 선정
제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중인 마을기업 2개소를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심사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2개 마을 기업은 제주본초협동조합과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이다.
심사요청된 신규지정 마을기업 2개소는 선정 첫 해 최대 5000만원을, 2년차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본초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토종 발효균주와 제주황칠을 이용한 흑돈주를 출시 해 소득 창출과 일자리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1회용으로 사용되는 여성용품에 대한 해법으로 면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홍보하고 마을기업 선정시 사업 수익금의 20%를 사회환원금으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공동체 활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2개소는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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