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라공화국(대표 강우현)은 3일 오전11시 비구 퇴허자 스님의 휘호 '풍광직설' 석비 제막식이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897(금악리 81-9번지)소재 ‘탐나라공화국’(제주남이섬)에서 제주끽다거(김정민 좌장)주최로 성황리에 거행됐다.
강우현 대표는 “2일 부터 시작된 '제주 노란축제'는 참여자가 주인이 되어 무료로 이용하고 활용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퇴허자 스님의 '풍광직설 법문'에 이어 장한라 시인은 퇴허자 스님의 자작시 ‘시옷이야기’를 축시로 낭송했으며 강우현 대표의 '꺼꾸로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탐나라공화국’은 ‘제주 남이섬’이라고도 한다. 남이섬을 운영하던 강우현 대표가 제주에 내려와서 금악리 10만㎡ 넓이에 자연테마파크로 제2의 남이섬 탐나라공화국을 만들어 여러 가지 수공예 작품 등이 전시하고 있다.
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주 노랑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아름다움과 순수 자연주의 축제로써 차후 자연과 더불어 사진 찍기 좋은 제주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관계자에 의하면 “ 이번 비에 새긴 ‘풍광직설’의 의미는 ‘우주만법을 있는 그대로 바로 보라’는 퇴허자 큰스님의 생활지침이자 깨달음의 법문이다.”며 “이곳은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등 전시 판매는 물론 세미나 등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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