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 없는 섬 제주 비전 실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며 한국환경정책학회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박창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탄소 제로 섬 제주 추진 전략과 과제'를, 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장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토론은 변병설 한국환경정책학회장(인하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권원태 전 기상청 기상연구소장, 김지환 녹색기술센터 책임연구원, 이기호 제주대 교수, 홍선기 목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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