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2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인근 쓰레기더미에서 불이나 인근 야초지로 확대돼나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6분경 진화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은 쓰레기 더미에서 미상인에 의해 버려진 담뱃불이 시발점이 돼 인근 야초지로 확대되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과수원 창고 및 인근 야초지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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