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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마지막 주말, 제주시청·제주시 오일장 ‘대격돌’
제19대 대선 마지막 주말, 제주시청·제주시 오일장 ‘대격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5.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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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 진영 정당별로 막바지 제주 표심 잡기 총력 유세 나서

제19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제주 지역 곳곳에서는 각 정당별로 막바지 총력 유세가 이어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대위는 7일 저녁 6시30분부터 신제주 이마트 앞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갖는다. 이날 유세에는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에서 문재인 지지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최종원 전 의원 등이 나서 문 후보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한다.

 

8일 아침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제주시보건소 사거리에서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아침 인사 홍보에 나선 이후 저녁 7시부터는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도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벌인 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총력유세를 가졌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에는 오전 7시30분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후에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제주시청 등 주요 유세 거점지역을 방문, 총력 필승 캠페인과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제주선대위는 7일 오전 제주시내 성당 등에서 선거 공약자료를 나눠주면서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제주시청 앞에서 당직자들과 지지자 등이 집결한 가운데 총력 유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13명이 오후 3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오후 7시 신제주 이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유승민 후보의 역전 드라마를 도민의 손으로 써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제주선대위도 오전 11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주시청 앞에서 총력 유세를 벌인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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