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한라산 탐방시간이 늘어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산 및 하산시간을 조정,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시간은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는 오후 2시에서 3시로, 성판악코스와 관음사 코스는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돈내스 코스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조정됐다.
그러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고지대는 6월까지 기온차가 있기 때문에 안전산행을 위해 여벌옷과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산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월 1일 기준으로 일출시간은 오전 7시 2분, 일몰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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